안도 다다오가 1976년에 지은 첫 번째 출세작입니다. 그가 지은 건물에는 항상 빛이 있고, 물이있고, 어둠이 있습니다. 그는 소박한 노출 콘크리트 건물에 자연을 끌어들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스미요시 연립주택도 노출 콘크리트 건물로 주변의 기와집들 사이에 끼워져 있으며, 중간에 있는 직사각형의 어두운 구멍이 문입니다.
이 집은 정면 두 칸과 측면 여덟 칸으로 구성된 매우 좁은 집입니다. 가운데 중정을 배치하여 이곳 을 통해 햇빛, 바람, 공기를 순환, 공급하지요. 만일 옆집과 같이 도로편에 창을 배치 했다면 건물의 전면부만 일조권의 혜택을 보고, 뒷 부분은 해를 거의 보지 못 했을 것입니다. 중정으로 인해 방과 방사이를 신발을 신고 이동하며, 비가 올때는 우산을 써야하는 번거러움과 실내공간의 연속성의 단절로인한 생활의 불편함이 있지만 이곳을 통해 빛을 집안 전체에 수용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위세대
- 대지면적 : 51.84㎡(3.6m*14.4m, 15.68평)
- 구성
1층 : 거실, 중정, 부엌과 화장실
2층 : 안방, 중정, 작은방
- 건축년도 : 1976
- 위치 : 일본 오사카
우리나라도 나홀로족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크고, 웅장한 집도 멋지
지만, "작고 아름다운 집"도 많다. 주택의 형태도 시대상을 반영하듯이 원룸, 오피스텔, 미니 빌라, 소형임대주택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작지만 실내도 알차고, 내 취향이 접목된 나만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시키는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 우리와는 다르게 도심지의 협소주택이 아닌 전원주택의 단지형 협소 단독주택이라 이채롭다.
* 단위세대
- 면적 : 거실 20㎡ + 다락 13㎡ = 33㎡(약 10평)
- 구성 : 다락침실, 주방, 거실,욕실, 테라스
- 건축년도 : 2016
- 위치: 스웨덴 스톡홀름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인 가족이 사용하는 공간을 디자인했습니다. 현관이 주방과 바로 연결되는 구조이며, 높은 천정고에 상층 계단부가 연결되어 1층의 개방감이 뛰어 납니다. 곳곳에 수납공간의 적절한 배치도 뛰어나지만 옥상테라스도 안성마춤입니다.
스킵플로어 구조에서 볼 수 있는 계단앞 작은 복도 공간의 활용도도 뛰어납니다. 창문의 위치와 크기를 적절히 배치하여 베트남의 무더위를 이겨낼 통풍구조를 구현했습니다. 좁은 세로 수직창을 연속적으로 디자인하여 입면
의 심플함과 동시에 실내의 일조권과 조망권은 OK, 생활의 노출은 NO 하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외장재는 다공성시멘트로 마감을했군요.
비가 많이 오는 베트남에 다공성 시멘트가 괞찮을까요?
* 단위세대 구성
- 면적 : 18 ㎡
- 구성 : 스킵플로어구조로 5개의 공간
3개층으로 구성
화장싱 3 +침실 2 +거실 1 +
주방 + 서재(or공부방)
- 건축년도 : 2017
- 위치 : 베트남 호치민
33평의 대지에 어떻게 10세대의 아파트를 지어?
매사 콜럼버스 달걀입니다. 설계가의 예사롭지 않은 생각이 경제적이며, 독특하고, 근사한 10세대의 아파를 지어 입주자들의 욕구를 충족해 주었습니다.
듀플렉스에 복합구조의 절묘한 조화로 소형아파트가 탄생했습니다. 1층은 2대의 주차장, 자전거 보관소, 창고등 부대시설 등으로, 2층과 7층은 단층으로 구조가 같고 3,4층과 5,6층은 계단실과 엘리베이터실, 홀을 제외한 나머지는 좌우가 바뀐(mirror images) 구조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심플한 외관과 복합적인 구조가 절묘하게 조화를이루었다는 평을 받으며 JCD Design Award 2008에 선정된 스타일리쉬한 건물로 시선을 사로잡
기에 충분합니다.
* 단위세대 구성
- 대지면적 : 110.55 ㎡ (33.44평)
- 연면적 : 341.38 ㎡ (103.27평)
- 건축규모 : 지상 1층 ~ 7층
- 세대수 : 10세대
- 건축년도 : 2007. 3
- 위치 : 오사카부 후요다시
조밀한 수직 레이아웃 도시 스타일
2층 짜리 레지던스는 세련되고 기하학적인 모양과 클래딩으로 인해 집의 배경에 대비 건축물이 확연히 두드러집니다. 사이트 폭이 7미터 보다 조금 넓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건물 라인에 대한 디자인주의와 창조적인 공간 창출로 햇빛이 침투하여 내부가 넓게 보이는 큰 집을 만들었습니다.
엄격한 기하학적 디자인은 모든 곳에서 볼 수 있으며, 이는 조화와 부드러움의 감각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선형 집이라고 불렸습니다.
* 단위세대 구성
- 대지면적 : ㎡ ( 평)
- 연면적 : ㎡ ( 평)
- 건축규모 : 지하1층, 지상 2층
지하층 : 주방과 다이닝룸
1층 : 거실과 페밀리룸
2층 : 침실로 구성
- 세대수 : 1 세대
- 위치 : 캐나다 토론토
공사전의 대지는 아주 오래전에 지어진 단층짜리 구옥이며, 지적도상의 대지의 형태는 완전한 삼각형의 모습이고 땅의 크기는 고작 16.7평이였다. 협소한 땅에 주거에 꼭 필요한 오하수, 우수 맨홀과 보일러실등을 배치하는 고민과 건물의 규모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인 주차장은 작은 땅에서 면제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했다.
1층에는 작은 상가를 두게 된 이유는 임대소득도 기대할 수 있으며 용도별 주차대수 산정식이 다르기 때문에 주택의 면적(50제곱미터 미만)을 최소화 하기 위한 선택이였다. 주택은 연면적에는 포함되지 않는 발코니와 다락등의 설치를 통해 내부의 물리적인 공간을 확보하였다. 2층에서 1층으로 벽이 사선으로 꺽여지는 부분은 정화조, 계량기 등을 설치할 땅의 면적을 확보하기 위한 디자인적인 요소이다. 이집은 땅의 모양을 그대로 받아들여 지어야 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 돋보이도록 고민한 집이였다.
- 지역지구 :제1종 일반주거지역
- 주용도 : 단독주택, 제1종일반주거지역
- 대지면적 : 56㎡ ( 16.94 평)
- 연면적 : 78.89㎡ ( 23.90평)
- 건축규모 : 지상 3층
1층 : 근린생활시설
2층 : 주방, 거실 , STORAGE, 화장실
3층 : 유틸리티룸, 거실, 화장실, 테라스
3.5층 : 다락방, 테라스
- 세대수 : 1 세대
- 위치 : 강북구 번동
공사전의 대지는 아주 오래전에 지어진 단층짜리 구옥이며, 지적도상의 대지의 형태는 완전한 삼각형의 모습이고 땅의 크기는 고작 16.7평이였다. 협소한 땅에 주거에 꼭 필요한 오하수, 우수 맨홀과 보일러실등을 배치하는 고민과 건물의 규모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인 주차장은 작은 땅에서 면제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했다.
1층에는 작은 상가를 두게 된 이유는 임대소득도 기대할 수 있으며 용도별 주차대수 산정식이 다르기 때문에 주택의 면적(50제곱미터 미만)을 최소화 하기 위한 선택이였다. 주택은 연면적에는 포함되지 않는 발코니와 다락등의 설치를 통해 내부의 물리적인 공간을 확보하였다. 2층에서 1층으로 벽이 사선으로 꺽여지는 부분은 정화조, 계량기 등을 설치할 땅의 면적을 확보하기 위한 디자인적인요소이다. 이집은 땅의 모양을 그대로 받아들여 지어야 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 돋보이도록 고민한 집이였다.
- 지역지구 :제1종 일반주거지역
- 주용도 : 단독주택, 제1종일반주거지역
- 대지면적 : 56㎡ ( 16.94 평)
- 연면적 : 78.89㎡ ( 23.90평)
- 건축규모 : 지상 3층
1층 : 근린생활시설
2층 : 주방, 거실 , STORAGE, 화장실
3층 : 유틸리티룸, 거실, 화장실, 테라스
3.5층 : 다락방, 테라스
- 세대수 : 1 세대
- 위치 : 강북구 번동
작고 깊은 집 Sandwich House 작은 집이 있다. 겉으로 보아도 작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또 하나의 집을 들였다. 그곳은 집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존재가 된다. 좁은 공간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풍요로운 체험을 이끌어낸다는 것, 바로 건축가의 의도였다.
사이트는 기차역과 가까운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주택에서 풀어야 할 디자인의 주된 과제는, '어떻게 하면 이곳에서 살아갈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줌과 동시에 그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고민에 대한 열쇠는 클라이언트의 모습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었다. 어린 시절, 그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자랐다고 했다. 그가 살던 동네의 집들 대부분은 집과 헛간 사이에 아담한 뒷마당이 있었다. 그곳은 실외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벽으로 둘러싸인, 매우 개인적인 공간이었다. 이것을 모티브로, 나는 집 내부에 뒷마당을 연상케 하는 공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사이트의 양 끝에 두 개의 벽을 마주보게 놓았다. 그리고 마치 떠 있는 것처럼 일명 'Backyard Room'을 두 벽으로 단단히 고정시켰다. 거실로 사용되는 그 공간은, 아래층의 주방과 식당에서부터 상부의 침실로 올라가는 계단의 중간에 놓여진다. 따라서 그곳은 공간의 변화보다는 두 공간을 시각적으로 분할하는 칸막이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두 벽에는 창문이 충분하지 않았지만, 집 꼭대기로부터 내리쬐는 따스한 햇살과 신선한 공기는, 늘 집안 가득 넘쳐난다. 이렇게, Wellhole 스타일의 공간은 각 방을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어디서든 가족의 몸짓을 느끼며, 구성원간의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것은 '환하고 즐거운 집'을 원했던 클라이언트를 위한 나만의 해결방안이었다.
- 위치 : 일본 도쿄
- 주용도 : 단독주택
- 대지면적 : 64.58㎡ ( 19.53 평)
- 연면적 : 97.45㎡ ( 29.48 평)
- 건축규모 : 지상 4층
1층 : 차고, 침실, 욕실
2층 : 주방, 식당, 침실
3층 : 거실, 침실
4층 : 옥상, 테라스, 욕실
- 시공기간 : 2008.1 ~ 2009.1
- 설계 : Ryoichi Kojima
월간 <전원속의 내집>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취재 김연정
입력 2015.09.11. 11:40수정 2015.09.11. 11:51
서울건축스튜디오 AIN그룹이 서울시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된 지역 중 한 곳인 구로동에 3m 넓이의 주민을 위한 주택을 지었다. 구로동 미니하우스는 도심부지의 호리호리한 주택 트렌드를 이어 서울 구로구에 있는 기존 건물 2채 사이의 좁은 공간에 3명의 개별 입주자에게 공유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어졌다.
AIN Group은 사용 가능한 공간(넓이 3m, 길이 13m)에 건물을 설치하기 위해 다양한 전술을 사용하면서도 내부에 충분한 빛이 비치도록 했습니다. 또한, 다른 과제는 각 거주자에게 적절한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건축가들은 "이렇게 좁은 부지에 3명이 함께 살 수 있는 공유주택을 설계하고, 사생활로 자연광이 가능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당면 과제였는데, 이는 쉽지 않았다. 우리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는 '건너뛰기 바닥' 구조를 갖는 것과 [벽에] 폴리카보네이트 패널을 적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건물은 3층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적으로 5층(스킵플로어 방식)으로 나누어져 있다. 침실은 맨 위 층 2개와 부분적으로 가라앉은 아래 층 2개를 차지하며, 그 사이의 공간은 공동 거실과 여유 거실을 제공한다.중앙 계단은 건물 중앙에 있으며, 모든 공간 사이에 자연스러운 구획을 이루고 있다. 또한 한쪽 끝에는 중간과 최상단을 연결하는 추가 계단이 있어 침실이 접근 경로로 사용되지 않도록 보장합니다. 반투명 폴리카보네이트 벽이 건물 남동쪽 모서리를 감싸고 있어 자연광이 5층 모두로 스며들 수 있고, 스카이라트는 중앙계단 바로 위에 위치합니다. 연구팀은 "이 벽이 있으면 빛이 섬세하게 침투할 수 있고, 하늘빛은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폭 2m가 조금 넘는 실내 공간의 비좁은 상태를 최소화합니다."
집 안의 가구와 마감재는 단순하게 유지하되 공동 영역을 식별하기 위해 색상을 추가했다. 중앙 계단은 청록색으로 칠하고, 부엌을 배경으로 검은색 페인트를 칠했다.
연구진은 "건설자재 적재공간과 작업공간이 제한돼 표준 공법을 적용한 건축은 비현실적이고 실현 불가능했으며 이로 인한 민원은 공사기간과 전체 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위치 : 서울 구로구 구로동
- 주용도 : 단독주택(공유주택)
- 대지면적 : 39 ㎡ ( 11.78 평)
- 연면적 : 72㎡ ( 21.78 평)
- 건축규모 : 지상3층
1층 : 차고, 침실, 화장실
2층 : 거실,주방, 식당, 침실
3층 : 침실1, 침실2
- 설계 : AIN그룹 (최영희, 조광제,이상덕,최연우)